무술일주

무술(戊戌)은 일간과 일지가 다 토인 간여지동, 60갑자 서른다섯 번째 일주다. 일지 비견과 12운성 묘, 진·사 공망, 화개살 조건, 궁합 재료, 2026년 병오년 세운을 차례로 적었다. 태어난 날의 간지가 무술인지는 생년월일만 넣으면 그 자리에서 확인된다.

무술일주 뜻

무술(戊戌)은 60갑자 가운데 서른다섯 번째 간지다. 일간 무(戊)는 큰 산 같은 양의 토고, 일지 술(戌)도 마른 흙인 양의 토다. 산이 제 흙을 밟고 선 그림이다.

일간과 일지의 오행이 토로 같으니 간여지동이다. 뿌리가 제 발밑에 있는 일주라 부른다. 납음오행은 평지목(平地木)으로 무술과 기해가 같은 이름을 쓴다. 너른 들의 나무라는 뜻이다.

무술일주 특징

무술일주의 일지에는 십성으로 비견이 놓인다. 나와 같은 오행에 음양도 같은 기운이라 대등한 사이, 형제와 동료로 읽는다.

12운성으로는 일간 무가 술에서 묘(墓)다. 곳간에 드는 자리라 거두어 쌓고, 그래서 고지(庫地)라고도 부른다. 흔들리지 않는 비견과 쌓아 두는 묘가 겹치니, 제힘으로 버티며 안으로 모으는 모양새로 본다.

지장간에는 신(상관)·정(정인)·무(비견)가 들어 있고 본기는 비견이다. 무술이 달고 있는 별칭은 간여지동 하나다. 살이나 귀인 쪽으로는 이 간지에 배정된 이름이 없다. 없으면 없다고 적는 것이 맞는 자리다.

무술일주에 붙는 이름 — 간여지동

무술일주 여자 · 남자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비견이 앉은 일주다. 나와 같은 기운을 짝의 자리에 둔 것이라, 짝을 위아래 없이 친구처럼 두는 사이로 읽는다. 기대기보다 나란히 서는 관계다.

옛 글은 배우자 자리의 비견을 남녀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적었다. 같은 기운끼리는 양보가 어렵다고 본 탓이다. 요즘 말로 옮기면 각자의 몫이 뚜렷하고, 존중이 앞서야 굴러가는 관계에 가깝다.

남녀를 갈라 읽는 전통이 있다는 것도 한 번 짚는다. 다만 비견은 어느 명식에서나 같은 눈으로 읽는 별이라, 무술은 여자와 남자를 크게 다르게 읽을 대목이 많지 않다.

무술일주 공망

무술일주도 진·사 공망을 쓴다. 일주가 어느 무리에 드느냐에 따라 공망 글자가 정해지는데, 무술에는 진과 사가 배정된다. 공망은 그 자리에 힘이 안 실린다고 읽는 재료다.

짚을 것은 조건이다. 사주의 다른 자리에 진이나 사가 실제로 있어야 그 자리를 공망으로 읽는다. 무술일주라는 사실 하나로 공망 사주가 되는 게 아니고, 그 글자가 없으면 공망 얘기는 접어도 된다.

무술일주 동물 — 개띠

무술일주의 일지 술은 개다. 네 기둥 가운데 날의 기둥 아랫글자가 개의 자리에 놓였다는 뜻이라, 일주 동물로는 개를 든다.

개띠라는 이름은 태어난 해의 지지가 술일 때 붙는다. 흔히 아는 띠는 년지에서, 여기 개는 일지에서 나온 것이라 서로 다르다. 쥐띠 해에 태어난 무술일주는 띠가 쥐고 일지 동물이 개다.

무술일주 화개살

일지 술은 진·술·축·미 무리에 들어 화개살 자리다. 도화는 자오묘유, 역마는 인신사해에서만 나오는 살이라, 일지 한 글자가 두 살을 겸할 수는 없다. 술의 몫은 화개 하나다.

화개는 거두어 넣는 곳간의 기운이라 학문·수행·혼자 보내는 시간과 이어 읽어 왔다. 다만 신살은 태어난 해의 지지로 정하니, 술이 화개살이 되는 것은 인·오·술 해 출생일 때다. 다른 해에 태어났으면 이 자리는 화개살이 아니다.

무술일주 궁합 · 배우자

무술의 일지 술은 묘와 묘술합으로 붙어 화가 되고, 진과는 진술충으로 부딪친다. 일지에 묘를 둔 상대는 붙는 재료로, 진을 둔 상대는 부딪치는 재료로 먼저 읽는다.

인·오·술이 모이면 화 삼합, 신·유·술이 모이면 금 방합이다. 술·축·미 셋은 삼형으로 얽히고, 사와는 원진과 귀문이 함께 걸리며, 유와는 육해, 미와는 파다.

이 관계들은 어디까지나 재료다. 궁합은 일지 한 글자가 아니라 두 사람의 여덟 글자가 통째로 얽혀 정해지는 것이라, 합이라 좋고 충이라 나쁘다로 끊어 읽으면 안 된다.

무술일주 병오년 — 2026년 운

무토 일간은 병오년을 인성의 해로 맞는다. 천간 병이 편인, 지지 오가 정인이라, 배움과 문서와 어른의 도움 같은 재료가 판의 가운데로 온다.

일간 무는 오에서 12운성 제왕에 놓인다. 받쳐 주는 인성 위에 힘까지 차오르는 자리다. 일지 술과 올해 지지 오는 삼합으로 묶이고, 일지 기준 12신살로는 장성에 해당한다.

배우자 자리와 세운이 삼합으로 이어지는 해라, 관계와 배움이 같이 움직이는 때로 본다. 무엇을 새로 배우고 무엇을 문서로 남길지 들여다보는 해로 읽는다.

무술일주 연예인

아래는 태어난 날이 공개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주가 무술인 이들이다. 생년월일만 넣어 뽑았고 성격을 단정하려고 적은 것이 아니다.

태어난 시각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넣지 않았다. 일주는 시각이 없어도 나오지만 나머지 두 자리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자주 묻는 것

무술일주가 뭔가

태어난 날 간지가 무술(戊戌)인 사주다. 60갑자 35번째로 일간과 일지가 다 토인 간여지동이고, 일지 십성은 비견, 12운성은 묘로 읽는다.

무술일주 간여지동이 무슨 뜻인가

일간과 일지의 오행이 같다는 말이다. 무술은 둘 다 토라 뿌리가 제 발밑에 있는 일주로, 제힘으로 버티는 기운이 강하다고 읽는다.

무술일주 공망은 뭔가

진·사다. 사주 안에 진이나 사가 실제로 있어야 그 자리가 공망으로 헛돈다고 읽는 것이고, 무술일주라는 사실만으로 공망을 맞은 게 아니다.

무술일주는 화개살인가

일지 술은 진술축미 무리라 화개 후보다. 인·오·술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만 화개살로 치고, 다른 해 출생이면 해당하지 않는다.

무술일주 병오년은 어떤가

병은 무에게 편인, 오는 정인이고 일간은 오에서 제왕이다. 일지 술과 삼합까지 걸려 배움과 관계가 함께 움직이는 해로 읽는다.

일지 술는 창고 자리라 화개가 붙을 수 있어 화개만 보고 끝낼 일이 아니야. 도화살·홍염살까지 스물다섯 가지를 같은 여덟 자로 한 번에 뽑아줄게.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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