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일주

계축일주는 이슬 같은 물 계가 겨울 흙 축 위에 앉은 60갑자 50번째 자리로, 백호대살에 드는 일곱 일주 가운데 하나다. 아래에 뜻·특징·여자와 남자·공망·소띠·화개살·궁합·2026년 병오년을 적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제 일주부터 찾을 수 있다.

계축일주 뜻

계축(癸丑)은 육십갑자의 50번째 자리다. 일간 계(癸)는 음의 수고, 일지 축(丑)은 음의 토다. 이슬 같은 물이 언 겨울 흙 위에 내린 모양으로 그린다.

납음오행은 상자목(桑柘木)으로, 계축과 임자가 같은 납음을 쓴다. 일간은 수, 일지는 토라 간여지동은 아니다.

토는 수를 막고 다스리는 상극의 사이다. 일지가 일간을 누르는 짜임이라, 그 무게를 어떻게 지고 가는지가 이 일주를 읽는 열쇠가 된다.

계축일주 특징

일지 축의 본기 십성은 편관, 달리 칠살이라고도 부른다. 나를 다스리되 음양이 같은 기운으로, 압박과 책임, 밀어붙이는 힘으로 읽는다.

12운성으로는 일간 계가 축에서 관대다. 관대는 예복을 갖추고 문밖에 나서는 길목이라, 이슬 같은 계가 언 흙 축 위에서 젊은 혈기를 두르는 자리로 읽는다. 편관의 무게와 관대의 혈기가 겹치면, 책임을 지고 버티는 힘이 남다르다고 본다.

지장간에는 계(비견)·신(편인)·기(편관)가 들어 있다. 백호대살(白虎大殺)이 붙는 일곱 일주 가운데 하나로, 옛 글은 무섭게 적었지만 요즘은 기운이 세고 밀어붙이는 힘이 강한 자리로 읽는 쪽이 많다.

계축일주에 붙는 이름 — 백호대살

계축일주 여자 · 남자

일지 편관은 배우자 자리로 보면 무게가 있는 그림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 책임을 나누는 사이로 읽고, 옛 글은 여자 명식의 편관을 남편 인연으로도 적었다.

백호가 든 여자 명식도 옛 글은 따로 험하게 적어 두었다. 요즘 말로 옮기면 궂은일 앞에서 물러서지 않는 성향에 가깝고, 성별을 갈라 겁줄 일은 아니라고 본다.

남자 명식에서 일지 편관은 짊어진 책임이 무거운 자리로 읽는다. 남녀를 갈라 읽는 전통이 남아 있으나, 자리의 무게 자체는 어느 쪽이든 같다.

계축일주 공망

계축일주는 인(寅)과 묘(卯)를 공망으로 둔다. 육십갑자에서 계축이 든 묶음이 끝날 때 지지 두 글자가 짝 없이 남는데, 그 빈자리가 인과 묘다.

공망은 일주에 붙는 이름표가 아니라 조건이다. 사주 안에 인이나 묘가 실제로 있어야 그 자리가 헛돈다고 읽고, 두 글자가 없으면 계축일주라도 공망과 무관하다.

계축일주 동물 — 소띠

축은 소다. 하지만 계축일주라고 소띠라는 말은 아니다. 흔히 아는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 곧 년지에서 나온 것이다.

여기 소는 태어난 날의 지지에서 나온다. 닭띠 해에 태어난 계축일주라면 띠는 닭이고, 일지 동물이 소인 셈이다. 이 둘을 섞지 않는 것이 먼저다.

계축일주 화개살

일지 축이 속한 무리는 진·술·축·미다. 도화는 자오묘유, 화개는 진술축미, 역마는 인신사해로 무리가 갈리기 때문에, 하나의 일지는 셋 가운데 하나만 될 수 있다. 겨울 흙 축이 맡는 이름은 그 가운데 화개다.

다만 화개살이 성립하려면 태어난 해가 맞아야 한다. 축이 화개살이 되는 것은 사·유·축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다. 다른 해라면 계축일주라도 이 자리는 화개살이 아니다.

계축일주 궁합 · 배우자

일지 축은 자와 육합해 토가 되고, 사·유·축 삼합은 금, 해·자·축 방합은 수로 모인다. 합이 닿는 일지를 만나면 배우자 자리가 순하게 이어진다고 본다.

미와는 충으로 부딪치고, 축·술·미 삼형에도 얽힌다. 오와는 원진·귀문·육해가 한꺼번에 걸리는 사이고, 진과는 파로 읽는다.

물론 궁합을 이 표 하나로 정하지는 않는다. 일지는 배우자 자리를 읽는 재료 가운데 하나일 뿐, 여덟 글자 전체를 맞대야 온전히 읽힌다.

계축일주 병오년 — 2026년 운

천간 병은 일간 계에게 정재, 지지 오는 편재다. 2026년 병오년은 위아래가 다 재성인 해라, 돈과 현실 문제가 앞으로 나오는 해로 읽는다.

눈여겨볼 것은 일지 축과 올해 지지 오의 원진이다. 배우자 자리와 세운이 서로 등지는 자리라, 관계에서 말이 엇갈리는지 지켜보는 해로 본다.

세운 지지 오를 짚으면 일간 계는 12운성 절(絶)에 놓인다. 기운이 한 번 끊기고 다시 이어지는 자리로 읽는다. 일지 기준 12신살로는 년살에 해당한다.

계축일주 연예인

아래는 태어난 날이 공개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주가 계축인 이들이다. 생년월일만 넣어 뽑았고 성격을 단정하려고 적은 것이 아니다.

태어난 시각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넣지 않았다. 일주는 시각이 없어도 나오지만 나머지 두 자리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자주 묻는 것

계축일주가 뭔가

60갑자 50번째로, 음수 계가 음토 축을 일지에 둔 자리다. 일지 십성은 편관, 12운성은 관대고, 백호대살에 드는 일주다.

계축일주 공망은 뭔가

인과 묘다. 사주 안에 두 글자가 실제로 놓여 있어야 공망으로 읽고, 없으면 계축일주라도 공망과 무관하다.

계축일주 화개살 맞나

일지 축은 화개 무리에 들지만, 사·유·축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만 화개살이 된다. 사·유·축을 벗어난 해에 났다면 일지가 축이어도 화개살로 잡지 않는다.

계축일주 백호대살은 뭔가

옛 글이 무섭게 적어 둔 일곱 일주 가운데 하나라는 뜻이다. 요즘 풀이는 겁을 주기보다, 세게 타고난 기세와 밀어 내는 뚝심의 자리로 고쳐 읽는 흐름이다.

계축일주 병오년은 어떤가

병은 정재, 오는 편재로 재성이 겹치고, 일지 축과 오는 원진이다. 돈 문제와 관계의 엇갈림을 같이 보는 해로 읽는다.

일지 축는 창고 자리라 화개가 붙을 수 있어 화개만 보고 끝낼 일이 아니야. 도화살·홍염살까지 스물다섯 가지를 같은 여덟 자로 한 번에 뽑아줄게.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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