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묘일주

을묘일주는 60갑자 52번째, 을목이 같은 목인 묘를 깔고 앉은 간여지동 일주다. 뜻부터 특징·남녀·공망·토끼띠·도화살·궁합·2026 병오년 운까지 순서대로 정리했다. 생년월일만 알면 제 일주를 찾아 주는 계산기도 함께 있다.

을묘일주 뜻

을묘(乙卯)는 60갑자에서 52번째로 오는 기둥이다. 일간 을(乙)은 뻗는 기운의 음 목이고, 일지 묘(卯)도 음 목이다. 오행이 목으로 같아 간여지동으로 잡는다.

납음오행은 대계수(大溪水)로, 갑인과 같은 이름을 쓴다. 큰 시냇물이라는 뜻이다. 뿌리가 제 발밑에 있는 일주라, 기둥 하나에 목 기운이 고르게 차 있다.

을묘일주 특징

묘에서 뽑은 일지 십성은 비견이다. 나와 같은 오행에 음양도 같은 글자로, 대등한 사이·형제·동료를 뜻한다.

12운성은 건록이다. 천간이 제 발로 서는 자리다. 비견 위에 건록이 겹치니, 기대지 않고 스스로 버티는 기운이 두 겹으로 읽히는 조합이다.

묘의 지장간은 갑(겁재)·을(비견) 둘뿐이라 다른 기운이 섞이지 않았다. 이름 붙은 자리로는 건록 하나가 걸린다. 일지가 곧 록이라 뿌리가 제 발밑에 있다.

을묘일주에 붙는 이름 — 건록 · 간여지동

을묘일주 여자 · 남자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비견이 앉았다. 그래서 을묘일주는 짝을 이기고 지는 상대가 아니라 나란히 걷는 친구처럼 둔다고 읽는다.

명식을 남자와 여자로 나눠 짚는 관행은 을묘를 읽을 때도 으레 따라붙는다. 다만 을묘일주에는 옛 글이 여자 명식에만 따로 적어 둔 살이 없어서, 남녀 모두 같은 재료로 읽으면 된다.

비견 배우자 자리는 서로 제 몫이 뚜렷한 관계로 본다. 기대기보다 나란히 서는 쪽이라, 건록의 홀로서기와 이어지는 그림이다.

을묘일주 공망

을묘일주는 자·축 두 글자를 공망으로 쓴다. 공망은 비었다는 뜻이라, 그 글자가 놓인 자리가 힘을 못 쓴다고 읽는다.

일주가 을묘라는 것만으로 공망을 맞은 게 아니다. 사주 안에 자나 축이 실제로 있어야 그 자리를 공망으로 잡고, 없으면 이 이야기와 무관한 명식이다. 여기를 잘못 아는 사람이 많다.

을묘일주 동물 — 토끼띠

묘는 토끼의 글자다. 을묘일주가 토끼의 자리라 불리는 이유다.

사람들이 보통 말하는 토끼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에서 나온다. 여기의 토끼는 태어난 날, 곧 일지의 동물이라 층이 다르다. 다른 띠 해에 태어난 을묘일주도 날의 동물은 토끼다.

을묘일주 도화살

묘는 자·오·묘·유 무리에 드는 글자다. 도화가 되는 글자는 이 넷뿐이고, 화개는 진술축미, 역마는 인신사해로 무리가 갈려 있어 한 일지가 두 살에 겹칠 수 없다. 토끼의 글자 묘가 설 수 있는 칸은 그래서 도화 자리뿐이다.

그런데 이 살은 태어난 해의 지지를 기준으로 뽑는다. 묘가 도화살이 되는 것은 인·오·술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다. 다른 해에 태어난 을묘일주는 이 자리를 도화로 잡지 않는다.

을묘일주 궁합 · 배우자

일지 묘는 술과 육합해 화가 되고, 유와는 충으로 부딪친다. 해·묘·미가 모이면 목 삼합, 인·묘·진이 모이면 목 방합이 된다.

자와는 서로 형한다. 자묘형인데 옛 글은 무례지형이라 적었다. 신과는 원진과 귀문이 같이 걸려, 만나면 마음이 오래 얽히는 자리로 읽는다.

물론 궁합을 일지 하나로 매듭지을 수는 없다. 나머지 글자들이 어떻게 얽히는지까지 봐야 온전한 읽기가 된다.

을묘일주 병오년 — 2026년 운

올해 간지 병오를 일간 을의 눈으로 보면 위의 병은 상관, 아래의 오는 식신에 해당한다. 안에 있던 것을 밖으로 꺼내 놓는 기운이 위아래로 함께 오는 해다.

일간 을은 오에서 12운성 장생에 놓인다. 새로 나는 자리라, 시작하고 배우는 일에 힘이 붙는 때로 읽는다.

일지 묘와 올해 지지 오 사이에 합이나 충은 없다. 일지 기준 12신살로는 육해에 해당한다. 배우자 자리는 조용한 채로, 표현과 시작을 지켜보는 해로 잡는다.

을묘일주 연예인

아래는 태어난 날이 공개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주가 을묘인 이들이다. 생년월일만 넣어 뽑았고 성격을 단정하려고 적은 것이 아니다.

태어난 시각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넣지 않았다. 일주는 시각이 없어도 나오지만 나머지 두 자리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자주 묻는 것

을묘일주가 뭔가

60갑자 52번째로, 음 목인 을이 같은 목인 묘 위에 앉은 간여지동 일주다. 일지 십성은 비견, 12운성은 건록, 납음은 대계수다.

을묘일주 공망은 뭔가

자·축이다. 여덟 글자를 뒤져 자나 축이 나올 때만 공망 이야기가 성립한다. 을묘일주라는 것만으로 공망을 맞은 게 아니다.

을묘일주는 도화살인가

일지 묘는 도화 무리인 자오묘유에 든다. 다만 인·오·술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만 도화살로 잡고, 다른 해 출생이면 해당하지 않는다.

을묘일주 궁합은 어떻게 보나

묘는 술과 육합하고 유와 충한다. 해묘미 삼합과 자묘형, 신 원진도 같이 본다. 다만 궁합은 일지 하나로 정해지지 않는다.

을묘일주 2026년 병오년 운은

천간 병은 상관, 지지 오는 식신이고 12운성은 장생이다. 일지와 합충 없이 표현과 시작에 힘이 붙는 해로 읽는다.

일지 묘는 도화 자리가 될 수 있는 넉 자 가운데 하나야 태어난 해까지 봐야 도화가 붙는지 알 수 있어. 도화살·홍염살·목욕살까지 스물다섯 가지를 같은 여덟 자로 한 번에 뽑아줄게.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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