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일주

을미(乙未)는 을목이 미토에 뿌리를 둔 60갑자 서른두 번째 일주다. 일지 편재와 12운성 양, 백호대살, 진·사 공망, 화개살 조건, 궁합 재료, 2026년 병오년 세운을 차례로 적었다. 생년월일을 넣으면 제 일주가 맞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을미일주 뜻

을미(乙未)는 60갑자에서 서른두 번째에 놓인 간지다. 일간 을(乙)은 부드럽게 뻗는 음의 목이고, 일지 미(未)는 마른 흙인 음의 토다. 풀이 흙에 뿌리를 내린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다.

일간은 목, 일지는 토라 간여지동은 아니다. 납음오행은 사중금(沙中金)으로 갑오와 을미가 함께 쓰는 이름이다. 모래 속에 묻힌 금이라는 뜻이다.

을미일주 특징

을미일주는 일지에 편재를 두었다. 내가 다스리되 음양이 같은 기운이라, 크게 벌리는 돈과 넓은 활동 무대로 읽는 십성이다.

12운성으로는 일간 을이 미에서 양(養)에 놓인다. 길러지는 자리라 자라는 중이고, 그래서 서두르지 않는다. 판을 넓게 보는 편재와 천천히 힘을 쌓는 양이 겹치니, 큰 그림을 그리되 무르익을 때를 기다리는 모양새로 본다.

지장간에는 정(식신)·을(비견)·기(편재)가 들어 있고 본기는 편재다. 백호대살도 이 일주의 몫이다. 옛 글이 무섭게 적어 둔 일곱 일주 가운데 하나인데, 요즘은 기운이 세고 밀어붙이는 힘이 강한 자리로 읽는 쪽이 많다.

을미일주에 붙는 이름 — 백호대살

을미일주 여자 · 남자

을미일주는 배우자 자리인 일지에 편재를 두었다. 짝을 넓은 무대와 살림의 감각으로 만나는 관계로 읽는다. 옛 글부터 남자 명식의 편재는 인연으로도 읽어 왔다.

그래서 남자 명식이라면 배우자 자리에 인연의 별이 겹쳐 앉은 것으로 본다. 여자 명식에서는 같은 자리를, 돈과 활동의 감각이 배우자 관계에 스며 있는 것으로 옮겨 읽는다.

남녀를 갈라 읽는 전통이 있다는 것은 짚어 둘 대목이다. 옛 기준을 그대로 들이밀기보다 자리의 뜻만 남기고 요즘 말로 바꿔 읽는 쪽이 맞다.

을미일주 공망

을미일주의 공망은 진·사다. 공망은 빈 자리라는 뜻으로, 사주 안에서 그 글자가 앉은 자리가 힘을 못 쓰고 겉돈다고 읽는 재료다.

진·사라는 답만 듣고 제 명식에 그 공망이 걸렸다고 넘겨짚는 오해가 잦다. 을미일주라는 사실만으로 공망을 맞은 게 아니다. 여덟 글자 안에 진이나 사가 실제로 있어야 그 자리가 공망이고, 없으면 해당 사항이 없다.

을미일주 동물 — 양띠

일지 미의 동물은 양이다. 을미일주는 태어난 날의 지지에 양을 두고 있는 셈인데, 이것을 그대로 양띠라고 부르면 얘기가 어긋난다.

세간의 띠는 태어난 해의 지지로 정한다. 년지가 미인 사람이 양띠고, 일지의 미는 날의 글자라 서로 다른 층이다. 말띠 해에 태어난 을미일주는 띠가 말이고 일지 동물만 양이다.

을미일주 화개살

일지 미는 진·술·축·미 무리에 속한다. 화개살은 이 네 글자에서만 나오고, 도화가 자오묘유, 역마가 인신사해의 몫이라 한 일지는 셋 가운데 하나만 될 수 있다. 미의 자리는 화개다.

화개는 거두어 곳간에 넣는 기운이라 예술·학문·혼자 있는 시간과 이어 읽는다. 다만 살은 태어난 해의 지지에서 뽑으니, 미가 화개살이 되는 것은 해·묘·미 해 출생일 때다. 다른 해에 태어난 을미일주는 이 자리를 화개살로 치지 않는다.

을미일주 궁합 · 배우자

을미의 일지 미가 반기는 글자는 오다. 오미합으로 붙는다. 반대로 축과는 축미충으로 부딪치니, 일지에 축을 둔 상대와는 부딪치는 재료를 먼저 본다.

해·묘·미가 모이면 목 삼합, 사·오·미가 모이면 화 방합이 된다. 미·축·술 셋은 삼형으로 얽히고, 자와는 원진과 육해가, 인과는 귀문이, 술과는 파가 걸린다.

그래도 궁합을 일지 한 글자로 끊어 읽으면 안 된다. 두 사람의 여덟 글자를 다 놓고 맞춰야 하는 일이라, 이 관계들은 배우자 자리를 읽는 첫 재료 정도로 두는 게 맞다.

을미일주 병오년 — 2026년 운

일간 을에게 2026년 병오년은 위가 상관, 아래가 식신인 해다. 식상이 함께 오니 새로 벌리는 활동과 표현에 기운이 실린다.

일간 을은 오에서 12운성 장생에 놓인다. 새로 시작하는 힘이 붙는 자리다. 일지 미와 올해 지지 오는 오미합으로 붙고, 일지 기준 12신살로는 육해에 해당한다.

배우자 자리와 세운이 합으로 이어지는 해라, 관계와 표현이 같이 움직이는 때로 본다. 좋고 나쁨보다 무엇을 새로 벌릴지 들여다보는 해로 읽는다.

을미일주 연예인

아래는 태어난 날이 공개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일주가 을미인 이들이다. 생년월일만 넣어 뽑았고 성격을 단정하려고 적은 것이 아니다.

태어난 시각은 공개된 자료가 없어 넣지 않았다. 일주는 시각이 없어도 나오지만 나머지 두 자리는 시각이 있어야 한다.

자주 묻는 것

을미일주가 뭔가

태어난 날 간지가 을미(乙未)인 사주다. 60갑자 32번째로 을목이 미토 위에 앉았고, 일지 십성은 편재, 12운성은 양으로 읽는다.

을미일주는 백호대살인가

그렇다. 백호가 걸리는 간지는 일곱인데 을미가 그 안에 들고, 옛 책은 이 이름들을 험하게 풀어 두었다. 요즘은 기운이 세고 밀어붙이는 힘이 강한 자리로 옮겨 읽는 쪽이 많다.

을미일주 공망은 뭔가

진·사다. 사주 안에 진이나 사가 또 있어야 그 자리가 공망으로 헛돈다고 읽는 것이지, 을미일주라는 사실만으로 맞은 게 아니다.

을미일주는 화개살인가

일지 미는 진술축미 무리라 화개 후보다. 해·묘·미 해에 태어난 사람일 때만 화개살로 치고, 다른 해 출생이면 아니다.

을미일주 병오년은 어떤가

병은 을에게 상관, 오는 식신이고 일간은 오에서 장생이다. 일지 미와 오미합까지 걸려 표현과 관계가 함께 움직이는 해로 읽는다.

일지 미는 창고 자리라 화개가 붙을 수 있어 화개만 보고 끝낼 일이 아니야. 도화살·홍염살까지 스물다섯 가지를 같은 여덟 자로 한 번에 뽑아줄게. 매력살 스물다섯 가지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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